마침내, 만개하다
投稿者
오연서
投稿日
2022-06-30 21:35
'일곱 번의 실패를 거쳐 드디어 마침내, 내가 먼저 그들을 버려줄 차례였다.'
처음 이 작품에 흥미를 끌게 했던 대사입니다.
일곱 번의 회귀를 거치고 나서야 마침내 '만개'한 힐리스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힐리스가 자신의 이능을 사용해 회귀를 상징하는 시계를 부수고자 하는 장면입니다.
회귀를 멈추고 싶은 갈망을 시계를 옭아맨 장미 넝쿨로 표현하였고,
힐리스의 삶에 영향을 주고, 또다시 개입하려고 하는 악시온과 크리스티안을 부서진 시계 파편에 비추었습니다.
매회마다 신선한 대사와 이야기 진행에 놀라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시즌2도 응원합니다. 화이팅!